1월, 사촌 프레드가

다락방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2월, 괴상한 모험 끝에

아버지는 틀니를 잃어버렸다

3월, 피오나는 어느 밤

귀가길에 공포에 질렸다

기다란 검은 차가 그녀의 뒤를 밟다가

그녀를 태우고 먼 곳으로 떠났다


4월, 호레이스는 버려졌다

경솔한 생각, 옹졸한 마음

그가 가졌을 그 사상들의 결과로

그는 알려지지 않은 동양 신흥 종교에 빠졌고

귀에는 문신을, 코에는 피어싱을

발가락은 헤나로 물들인 채 어슬렁거렸다

친족들은 그를 용납할 수 없었고

더이상 함께 살 수 없음을 통보하였다

힙딥 가문에서...


5월, 플로 이모의 재채기가 시작되었고

그것은 희귀병의 전조였음이 밝혀졌다

6월, 제프리가 수감되었다

여전히 광역에서 그를 수배하고 있다

7월, 엄마는 파산했다

사기 당한 채 빈 손으로 떠났다

8월, 브루노는 졸도했다

거리에 나갔다가 지나가던 행인에게 두드려 맞았다

힙딥 가문의 이야기...


9월, 우리 모두는 슬픔에 잠겼다

그레이 양이 크루즈의 뱃머리에서 추락해

노르웨이의 깊은 피오르드 속으로

빨려들어갔기 때문이다

10월, 앨리스는 약혼 직후

약혼자 에드가드를 경멸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자 그 후로 약혼자의 모든 행동이

진저리치게 소름끼쳤다


11월,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다

베이비 부가 벼락을 맞은 것이다

전문가의 소견은 어쩌면 이제 그가 걸을 수도

약간은 말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12월, 에이미의 운이 다하였다

'그림자 없는 여인'을 부르는 동안

갑자기 그녀의 목소리를 잃은 것이다

운명의 장난, 그것은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으니

힙딥 가문이여...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바라노니

그대들은 어떻게든 세월을 견디시길

그리고 우리를 축복해주겠는가

저 운명의 손아귀가 또다시

우리를 움켜쥐는 날까지

그러나 우리는 두렵다

두려움으로 맞이한다

여기서 우리는

고리gorey의 끝을 맞으리.

...아멘.






In January Cousin Fred,

We found him in the attic dead.

In February's odd adventure

Father lost his dentures.

In March Fiona had a fright

When coming home alone one night,

Some men in a long black car

Made her get in and drove her far.


In April Horace left behind

What little thought, what little mind

He may have had. In the result

He joined an unknown eastern cult,

Tattooed his ears, pierced his nose,

Glides around on henna-ed toes.

His relatives are unforgiving,

Assert he's no longer living.

The Hipdeep family.


In May Aunt Flo began to sneeze,

Which heralded some strange disease.

In June Jeffrey got himself arrested

He's still far and wide detested.

In July Mama's pin-money dwindled

Away to nought when she was swindled.

In August Bruno had a fit,

A passing tot he went and bit.

The Hipdeep family.


In September we were sad to lose

Miss Grey while on a cruise

She happened to fall overboard

Into Norway's deepest fjord.

In October Alice was betrothed

To Edgard whom she found she loathed,

His behavior ever since

Has been enough to make her wince.


In November it was rather frightning

When Baby Boo was struck by lightning,

The experts think perhaps he'll walk

And even sort of learn to talk.

And in December Amy's luck was rotten,

While singing 'Die Frau and Schatten',

Without warning lost her voice,

A twist of fate, had no choice.

The Hipdeep family.


So much for us, we hope that you

Have managed somehow to get through

The year and so can celebrate

A bit before the hands of fate

Shall get us in its grip again,

But we anticipate our Gorey end.



hipdeep family / the tiger lilies

translated by lonegunma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 > tiger lillies, the' 카테고리의 다른 글

hipdeep family  (0) 2017.03.12
beat me  (0) 2014.08.26
johnny head-in-air  (0) 2014.08.26
snip snip  (0) 2014.08.26
bully boys  (0) 2014.08.26
banging in the nails  (0) 2014.08.26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모든 곳에서
그대의 목소리가 들려
그대의 머릿결이 느껴져
온통 그대의 흔적들 뿐이야
우리가 함께 하던 이 작은 집에서
우리가 함께 꾸던 꿈들은
모두 나만의 악몽이 되어버렸다

더이상 잠들지 못해
꿈꾸지 못해
깨어날 이유조차 찾지 못해
더이상 말하지 않아
노래하지 않아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그녀는 더이상 이곳에 없다
더이상 그녀에게 닿을 방법이 없다
그녀가 떠난 후 나는 나를 잃었다
멍하니 벽을 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다시 술을 마시고
다시 담배를 피고
더이상 친구라 부를 이도 남아있지 않아
다시 맹세를 하고
다시 이성을 잃고
언제부터인지 모를 감정의 붕괴


-그녀는 더이상 이곳에 없다
연락할 방법조차 남아있지 않고..
그녀가 떠난 후 잃은 것은 나 자신
그저 멍하니 벽을 마주한다

그녀는 더이상 여기 없다
연락할 방법조차 없다
그녀가 떠난 후 이제 더이상
추락하는 나를 막아설 이가 없다



I hear your voice
I touch your hair
I see the traces
Everywhere
This house of ours
We used to share
My dream has turned
To nightmare

I sleep no more
I dream no more
There's nothing here
To wake up for
I talk no more
I sing no more
Don't function like
I did before

Because she doesn't live here anymore
She hardly calls at all
Now when she's gone I find myself lost
Staring at the wall

I drink again
I smoke again
There's no one here
To call my friend
I swear again
I'm mad again
So troubled since
I don't know when

Because she doesn't live here anymore
She hardly calls at all
Now when she's gone I find myself lost
Staring at the wall

She doesn't live here anymore
She hardly calls at all
Since she's been gone there's nobody here
To catch me when I fall




she doesn't live here anymore / jay jay johanson
translated by lonegunman
 
신고

'J > jay jay johans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e doesn't live here anymore  (0) 2017.03.11
the garden  (0) 2015.09.25
suffering  (0) 2008.08.21
far away  (0) 2008.08.19
automatic lover  (0) 2008.08.15
she's mine but i'm not hers  (0) 2008.08.15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난 크리스마스가 정말 좋아

감상적이란 거 알아

그래도 좋은 걸 어떡해

난 종교적인 사람은 아냐

솔직히 말하자면 데즈먼드 투투 신부보다는

리처드 도킨스와 빵을 쪼개는 편을 택하겠어


그래 

난 소비지상주의에,

고대 종교의 상업화에,

죽은 팔레스타인 사람을 서구화해서

플레이스테이션과 맥주를 파는 데 강제 동원하는 이 모든 일에

전반적인 반대 의사를 가지고 있어

있는데, 그래도 여전히 크리스마스가 좋은 걸


난 크리스마스를 기다려

예수의 방문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햇빛 아래서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있을

우리 아빠, 나의 형제와 자매와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엄마를 만날 날을...

우리 아빠, 내 형제, 자매,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엄마

그들과 함께 햇살 안에서 화이트 와인을 마실 날을...


고대의 지혜 따위에 혹하지도 않아

어떤 생각이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그만큼 가치 있으리라 믿지도 않고

교회라면 질색이야

물론 걔네가 부르는 찬송가 중 몇몇 곡은 화성적으로 근사하지만

가사는 미심쩍잖아


그래, 난 면세된 기관에서 어린아이들에게

형상화된 저주를

수치심을

옳음과 그름의 이분법으로 판단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나쁜 교육에 전반적인 이의를 갖고 있어

그래도

노래는 좀 좋더라


무슨 대단한 선물을 바라는 게 아냐

그냥 양말과 초콜렛의 고전적인 조합이면 내겐 충분해

왜냐하면 그날엔

햇살을 받으며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있을

우리 아빠, 나의 형제와 자매와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엄마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

햇살 아래 화이트 와인을 마시고 있는

우리 아빠, 나의 형제와 자매와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엄마를 만나러 갈 거야


그리고 아가, 세상의 시차에 적응하느라 애먹고 있는 내 어린 딸아

초등학교 교실의 강아지처럼

이 손 저 손으로 옮겨지며 방 안을 빙빙 돌면서도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

이 넓은 세상

네가 어디 있든, 네게 무슨 일이 닥치든

지금 이 사람들이야 말로

네가 안전하다 느끼게 해줄 사람들이라는 걸

나의 아름다운 파란 눈의 아이야


그리고 아가

언젠가 네가 스물 한 살이나 혹은 서른 한 살 쯤 됐을 때

크리스마스를 즈음해서

네 고향을 떠나 9백 마일 쯤 떨어져있다 해도

네가 확신해도 좋을 변치 않을 사실은

너의 형제와 자매와 네 엄마와 나는

햇살 속에서 널 기다리고 있으리라는 거란다

아가,

크리스마스가 오거든

네 형제와 너의 자매와 

네 이모,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조카들과 네 엄마, 그리고 나는

햇빛을 받으며 화이트 와인을 마시며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아가, 네가 돌아오는 날이 언제든

우린 햇살 속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야

바로 너를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정말이지 난 크리스마스가 너무 좋아

감상적이란 건 알지만 그래도





I'm looking forward to Christmas

It's sentimental I know but I just really like it

I am hardly religious 

I'd rather break bread with Dawkins than Desmond Tutu to be honest

And yes I have all of the usual objections to consumerism 

To the commercialisation of an ancient religion

To the westernisation of a dead Palestinian 

Press-ganged into selling Playstations and beer

But I still really like it

I really like Christmas though I'm not expecting a visit from Jesus


I'll be seeing my dad

My brother and sisters my gran and my mum

They'll be drinking white wine in the sun

I'll be seeing my dad my brother and sisters my gran and my mum

They'll be drinking white wine in the sun


I don't go in for ancient wisdom

I don't believe just cos ideas are tenacious it means they are worthy

I get freaked out by churches

Some of the hymns that they sing have nice chords but the lyrics are spooky

And yes I have all of the usual objections to the miseducation

Of children who in tax-exempt institutions are taught to externalise blame

And to feel ashamed and to judge things as plain right and wrong

But I quite like the songs


I'm not expecting big presents

The old combination of socks jocks and chocolates is just fine by me


Cos I'll be seeing my dad

My brother and sisters my gran and my mum

They'll be drinking white wine in the sun

I'll be seeing my dad my brother and sisters my gran and my mum

They'll be drinking white wine in the sun


And you my baby girl my jetlagged infant daughter

You'll be handed round the room like a puppy at a primary school

And you won’t understand but you will learn one day

That wherever you are and whatever you face

These are the people who'll make you feel safe in this world

My sweet blue-eyed girl

And if my baby girl when you're twenty-one or thirty-one

And Christmas comes around and you find yourself nine thousand miles from home

You'll know whatever comes,

Your brothers and sisters and me and your mum

Will be waiting for you in the sun

Girl when Christmas comes

Your brothers and sisters, your aunts and your uncles

Your grandparents, cousins and me and your mum

Will be waiting for you in the sun, drinking white wine in the sun 

Baby whenever you come, we'll be waiting for you in the sun

Waiting 


I really like Christmas. It's sentimental I know




white wine in the sun / tim minchin

translated by lonegunman



+ live feat. brian cox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T > tim minch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white wine in the sun  (0) 2016.12.22
understand it  (0) 2016.08.15
some people have it worse than i  (0) 2016.08.11
storm  (0) 2016.07.28
if you really loved me  (0) 2016.07.26
thank you god (sam's mum)  (0) 2016.07.25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여기서 벗어날 방법이 틀림없이 있을 거야

-광대가 도둑에게 말했다

혼란은 너무 많고 위안은 하나도 없어

장사꾼들은 우리 와인을 마시고

농부들은 우리 땅을 파헤치지만

그들 중 누구도 그 가치를 아는 이가 없어


그렇게 흥분할 것 없어

-도둑이 다정하게 말했다

우리 중에도 삶이란 단지 말장난일 뿐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너랑 나는 이미 겪어봤잖아

이것은 우리의 운명이 아니라는 걸

그러니 쓸데없는 말은 그만 두자고, 벌써 시간이 늦었어


망루를 둘러싸고

여인과 맨발의 노예들이 오고 가는 모습을

군주들은 가만히 주시하는데

저 먼 데 너머에선 살쾡이 으르렁대고

두 명의 기수는 다가오고 있었다

바람이 울부짖기 시작했다




There must be some way out of here
Said the joker to the thief
There's too much confusion, I can't get no relief
Businessmen, they drink my wine
Plowmen dig my earth
None of them along the line know what any of it is worth

No reason to get excited,the thief, he kindly spoke
There are many here among us who feel that life is but a joke
But you and I, we've been through that, and this is not our fate
So let us not talk falsely now, the hour is getting late

All along the watchtower, princes kept the view
While all the women came and went, barefoot servants, too

Outside in the distance a wildcat did growl
Two riders were approaching, the wind began to howl



all along the watchtower / jimi hendrix (bob dylan cover)

translated by lonegunma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J > jimi hendrix' 카테고리의 다른 글

all along the watchtower  (1) 2016.11.09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ㅁㅁ 2017.02.21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이 가사 번역이 너무 좋아서 계속 들어오게 되네요ㅠㅠ



substance

G/girls 2016.10.07 00:14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냐

내가 알아

그 행로를 벗어나

길을 따라 내달리며

뛰고 구르는 수도 있다고


네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들이 문제라면

모든 걸 지워주는 물질을

내가 알고 있어

그 다음은 정줄을 놓고

락큰롤이야


아무것도 갖지 않을 수 있는데

뭔가를 가지려 할 사람이 있겠어?

포기하면 편해

왜 애를 쓰고 그래

그냥 굴러가게 둬

그냥 엉덩이를 들고

즐겨봐

쉽잖아, 몸을 맡겨


그 기분은 네가 만든 게 아냐

그냥 너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일 뿐이야

그러니 일어나려면 일어나라지

길을 따라 내달리며

락큰롤이라고, 친구


너의 날들과 싸우지마

그냥 하루 하루를 받아들여

뭐든지 할 수 있잖아

정신을 놓고

락큰롤이라고


뭔가 제대로 된 걸 손에 넣고 싶다니

아무것도 안 갖는 게 더 낫지 않아?

포기하면 편해

누가 노력 같은 걸 하고싶어 해

엉덩이를 떼봐

저절로 굴러가잖아

그냥 몸을 맡겨

인생은 심플한 거야


열쇠는 내가 쥐고 있어, 하루를 열 열쇠를

열쇠는 내 손에 있어, 고통을 날려버릴 수 있어

매일 매일을 여는 열쇠는 내가 쥐고 있어

고통을 떨쳐버릴 열쇠는 내 손 안에 있어

하지만 사랑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이런 건 다 필요 없어



it doesn't have to be this way

i know something

to take the corners off

and help you rock and roll

right down the road


and if you want to shape your brain

i know a substance

that gets rid of everything 

and helps you rock and roll

out of control


who wants something real

we could have nothing

why not just give up

who wants to try

let go of the wheel

turn your ass over

come on take it 

it's a simple ride


i never asked to feel this way

it's something that happened

you can just go with it, man

you can rock and roll

right down the road

if you take it day by day

don't try to fight it

you can do anything, yah

you can rock and roll

out of control


who wants something real

you could have nothing

why not just give up

who wants to try

let go of the wheel

turn your ass over

come on take it

it's a simple life


who wants something real

we could have nothing

why not just give up

who wants to try

let go of the wheel

turn your ass over

come on take it

it's a simple life


i take the key in my hand and it opens up the day

i take the key in my hand and it takes the pain away (hey hey)

i take the key in my hand and it opens up the day

i take the key in my hand and it takes the pain away (hey hey)

i take the key in my hand and it opens up the day

but if i had love i'd throw it all away



substance / girls

translated by lonegunma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G > gir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bstance  (0) 2016.10.07
broken dreams club  (0) 2016.05.01
lust for life  (0) 2016.05.01
hellhole ratrace  (0) 2016.05.01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