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파졸리니(이탈리아 영화 감독)라면
그대는 아카토니(파졸리니 영화 속 주인공)겠지
난 그 무엇에도 침입하지 않았고
그 무엇도 내 안에 들이지 않았지
그런 나인데
그댄 너무나 간단히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와
그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지만
내가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그대는 날 죽여가
그대는 날 죽여가
그래, 아무렇지 않은 듯 걸어다니는 동안에도
그대는 날 죽여가
날 죽여가
피아자 카보어 piazza cavour..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가 비스콘티(이탈리아 영화 감독)라면
그댄 결코 마그냐니(이탈리아 여배우)가 될 수 없을 거야
난 그 무엇에도 침입하지 않았고
그 무엇도 내 안에 들이지 않았지
그런 나인데
그댄 너무나 간단히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와
어떻게든 잘 해보려 애를 썼지만
내가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그대는 날 죽여가
그대는 날 죽여가
그래, 난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걸어다니지만
이미 죽은 몸이야
그대가 날 죽였어
나는 누구인가
어쩌다 나는 이 모양이 됐는가
내가 살아 숨쉬는 모든 순간
그대는 날 죽여가
그대는 날 죽여가
그래, 난 마치 살아있는 사람처럼 걸어다니지만
이미 죽은 몸이야
그대가 날 죽였어
이제 와서 이런 얘긴 소용없겠지만
이런 얘길 다시 해봐야 의미없겠지만
그댈 용서한다
난 그댈 용서했어
단 한 순간도
그댈 용서하지 않은 적이 없다
Pasolini is me,
Accattone, you'll be,
I entered nothing and nothing entered me,
'till you came with the key,
and you did your best but…
As I live and breathe,
You have killed me,
You have killed me,
Yes I walk around somehow,
But you have killed me,
You have killed me
Piazza Cavour,
What's my life for?
Visconti is me,
Magnani,
You'll never be.
I entered nothing and nothing entered me,
'till you came with the key,
and you did your best but…
As I live and breathe,
You have killed me,
You have killed me,
Yes I walk around somehow,
But you have killed me,
You have killed me
Who am I, that I, come to be here?
As I live and breathe,
You have killed me,
You have killed me,
Yes I walk around somehow,
But you have killed me,
You have killed me
And there is no point saying this again,
There is no point saying this again,
But I forgive you,
I forgive you,
Always, I do forgive you.
you have killed me / morrissey
translated by lonegu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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