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가는 도로 위에서 좌회전
나는 도시 밖으로 차를 달리고 있어
아니, 어제 그랬던가...
내가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어쩌면 나는 순간을 붙잡았을지도 몰라
어쩌면 내 어깨 너머를 바라보고
어쩌면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르지
지금의 난
그냥 여기야
폭풍이 불어와
다시 오늘의 늦은 아침으로 나를 데려다 놔
어쩌면 난 어떤 경고를 흘려보냈던 걸까
평생을 그랬어
어떤 징후를 찾아, 손금을 읽듯
미래를 예측하려 했어
언제나 하루 앞서 있었던 거야
뭐, 적어도 그런 줄로 알았는데
내가
여기있어
모든 걸 보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확실한 건 지금 여기 뿐이야
당신의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얼굴의 주름 하나까지도 다 안다고 확신했는데
내일을 지나야만 더 나은 날들로 갈 수 있으리라 여겼는데
지금 내가 아는 건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 뿐이야
그래도
내가 여기 있어
꽤 괜찮은 것 같아
처음으로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어
난 괜찮아
이렇게 처음으로
당신을 만났어
Drove out of town, took a left onto a northbound highway.
Or was it really only yesterday.
If I'd known what now I know maybe I
Would have taken a moment.
Maybe looked over my shoulder.
Maybe shed a tear.
Now I'm here.
A storm rolled in, overwhelm you sometime late this morning.
Think I ignored the warning.
I spent a lifetime seeking signs, reading lines,
Trying to forecast the future.
Always stayed a day ahead.
Well that was the idea.
But I'm here.
I thought I'd seen it all, but sure by now I knew this place.
I swear that I knew every hair, each line upon your face.
I thought the only way to better days was through tomorrow,
But I know now that I know.
Yes I know now that I know nothing.
But I'm here.
And I'm fine.
And I'm seeing you for the first time.
I'm alright.
And I'm seeing you for the first time.
seeing you / tim minchin (groundhog day ost)
translated by lonegunman
'T > tim minch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quiet (0) | 2016.07.19 |
---|---|
naughty (0) | 2016.07.18 |
drowned (0) | 2016.07.18 |
the fence (0) | 2016.07.16 |
if you open your mind too much your brain will fall out (take my wife) (0) | 2016.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