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당신이 생각하는 내 모습의 반이라도 따라갈 수만 있다면
난 무슨 짓이든 하겠어요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되돌아온 나를 보고 놀란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난 뭐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거예요
당신처럼 사랑하는 방법조차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신처럼
마치 당신처럼 사랑하는 방법을...
어쩌면 내가 나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비로소 틀림없는 사실로 밝혀졌네요
왜냐하면
당신은 너무나 좋은 사람이고
난 당신과 비슷한 게 하나도 없으니까
눈앞에서 당신을 잃는데도
난 그저 당신을 사랑할 뿐이네요
여전히 궁금한 건,
대체 당신은 무슨 근거로 날 특별하다고 생각한 거죠?
만일 내가
당신이 받아 마땅한만큼 당신에게 해줄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하겠어요
사랑하는 방법마저 배울 수 있다고요
이렇게 당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몸서리가 쳐져요
나 뭐라도 할 수 있어요
당신처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당신처럼 그렇게 날 사랑하는 방법을...
If I could begin to be
Half of what you think of me
I could do about anything
I could even learn how to love
When I see the way you act
Wondering when I'm coming back
I could do about anything
I could even learn how to love like you
Love like you
Love like you
I always thought I might be bad
Now I'm sure that it's true, 'cause
I think you're so good
And I'm nothing like you
Look at you go, I just adore you
I wish that I knew
What makes you think I'm so special
If I could begin to do
Something that does right by you
I would do about anything
I would even learn how to love
When I see the way you look
Shaken by how long it took
I could do about anything
I could even learn how to love like you
Love me like you
love like you / rebecca sugar (performed by aivi & surasshu)
translated by lonegunman
+ steven universe ending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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