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부터 줄곧 말야

난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다 주려고 애써왔던 말야

언제냐고, 어떻게 할 거냐고 묻지마

이유는 없으니까

네가 뭐라고 생각하든 상관 없어

넌 그냥 주는대로 마시면 돼


거짓으로 꾸며진 세상에선

나로서도 네게 필요한 만큼만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

언제인지, 왜인지는 묻지마

이유 같은 건 없어

네 생각은 관심없어

넌 그냥 진탕 마시면 되는 거야


불안은 내 일상적인 상태라 시선을 맞추는 것도 힘이 들곤 해

때로는 네가 거기 없었으면 싶을 때도 있지

언제냐고, 왜냐고 묻지마

아무 이유 없어

네가 뭐라 생각하든 상관없으니

넌 그냥 마시기나 하면 되는 거야



this will be your drink / willoughby

translated by lonegu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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